브라질 증시, 18개월 만에 최고치…에너지·은행주 '주도'

입력 2014-08-21 06:18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최근 들어 상승세를 거듭하며 1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5만887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2월6일의 5만8951포인트 이래 최고치다.

국 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국영전력회사 엘레트로브라스(Eletrobras) 등 자원·에너지 관련주와 국영은행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il)을 비롯한 은행주가 연일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베스파 지수가 5만9500포인트대를 돌파하면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14% 넘게 올랐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해 15.5% 하락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의 보베스파 지수는 5만1507포인트였다.

한편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날 달러당 2.263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은 0.57% 올랐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