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액 '자투리 포인트'를 쓸 수 있도록 한데 이어 포인트 적립처를 추가로 확대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매장 이용 고객에게 구매금액 1000원 당 신세계 멤버십 포인트 1점을 적립해 주기로 했다.
스타벅스 카드와 무료 음료 쿠폰, 통신사 멤버십 서비스 이용금액을 제외하고 현금,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티머니, 상품권 등으로 결제한 금액이 적립 대상이다.
스타벅스 측은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포인트 제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이 작업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에서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스타벅스에서 신세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데 이어 미국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부터는 적립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경우 기존 직영점에서만 가능했던 포인트 적립을 가맹점까지 확대키로 하고 적용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의 멤버십 포인트 사용 최저 한도를 1000포인트(1포인트=1원)에서 올해 5월부터 10포인트로 대폭 낮추고, 포인트 사용처도 백화점과 이마트 외에 조선호텔, 신세계면세점, 보노보노, 자니로켓, 분스, 영랑호리조트, 위드미 등으로 확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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