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라디오 스타
개그맨 장동혁이 사유리가 과거 외국인과의 소개팅한 사실을 언급해 화제다.
2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으로 이병진, 김태현, 후지타 사유리, 장동혁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규현은 "사유리가 트위터를 통해 개념발언을 많이 한다더라. '남자가 멋있어보일 때는 좋은 차를 타고 있을 때가 아니라, 다른 차를 양보해줄 때다' 이런 것"이라며 사유리의 트위터 글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저는 좋은 차를 가지고 있는 남자보다, 제가 차를 갖고 싶다. 제가 챙겨주고 태워주고 싶다"고 말하자, 윤종신은 "헌신적이구나"라고 이야기했고, MC들은 사유리에게 "뜨거운 사랑 몇 번 했냐"고 물었다.
사유리는 "3번 했다"고 대답했고, 장동혁은 "이란 남자랑도 독일 남자랑도 막 만난다"라고 전했다.
사유리는 "소개팅 한 거지 사귄 건 아니다"라며 "크리스티나가 이탈리아 남자 해준다고 했는데, 이란 남자가 나왔다 근데 털이 너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유리 개념발언 맞네", "사유리 엉뚱해도 소신있어", "사유리 같은 여자지만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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