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이건호 나란히 '경징계'

입력 2014-08-22 02:50  

[ 장창민/김일규 기자 ] 지난 6월 중징계 통보를 받았던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가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로 낮아졌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는 21일 10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밤 12시를 넘겨 두 사람에 대한 제재 수위를 주의적 경고로 각각 수정의결했다. 제재심 위원들은 주전산기 교체 내분사태와 관련해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직접적인 관리·감독 책임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도쿄지점 부당대출과 관련해선 당시 리스크 담당 부행장이었던 이 행장에게 직접 책임을 묻기 어려운 것으로 결론냈다. 최종 징계 수위는 조만간 최수현 금감원장의 결재를 거쳐 확정된다. 제재심은 85명의 KB금융 임직원에 대한 개인 제재 조치도 의결했다. 금감원은 무리한 제재로 혼란을 자초했다는 ‘책임론’에 휩싸일 전망이다.

장창민/김일규 기자 cmjang@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