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 4분기 D램 신규 장비(Wafer Input Capa) 증설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추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D램 증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 케이씨텍도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D랩용 화학적기계연마(CMP) 장비 등을 공급하는 케이씨텍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올해 1208억 원에서 2015년 1497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실리콘관통전극(TSV) 증설도 호재다. 케이씨텍은 일본 히타치케미칼이 납품해오던 반도체 소재(Ceria Slurry) 국산화에 성공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며 점유율 상승 기록했다"며 "향후 '삼성전자 17 라인'과 'SK하이닉스 M14'의 증설 효과로 Ceria Slurry 부문의 실정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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