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원(5.48%) 오른 7700원을 나타냈다.
KDB대우증권은 파세코에 대해 이라크 사태에 따른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며 올해 주방가전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왕섭 연구원은 "파세코 주가는 6월 중하순부터 전 고점대비 약 38%의 하락했는데 이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석유 난로 판매지역인 이라크 내전 영향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확산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방가전으로의 사업 다각화와 캠핑용품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최근 신규 분양 가구수의 회복과 주택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수요 증가가 빌트인 주방 가전 매출 성장을 돕고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앞으로 주방가전의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 사업 확대에 따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부여될 수 있는 시기도 다가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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