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이날 오전 7시 50분께 구급차를 타고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 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하겠다고 방침을 정하고 전날부터 김 씨를 설득해왔다.
김 씨는 여전히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버텼다. 그러나 대책위는 더 이상은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이날 아침 급히 병원으로 김 씨를 옮겼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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