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에너지의 날' 전국 매장 소등 캠페인 전개

탐앤탐스는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등 끄기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참여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8월 22일을 기억하고 전력 소비로 인한 기후변화와 블랙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된 범국민 문화행사로 2004년 8월 22일부터 매년 전국적인 소등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탐앤탐스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이날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전국 직영·가맹 매장의 외부 간판을 소등하며 고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내부 조명까지 모두 소등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서는 매장 내부 영상기기와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고객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블로그에서는‘나만의 에너지 절약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로 자신만의 에너지 절약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2종 세트와 온라인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장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어스아워 전국 소등 캠페인 참여와 환경사랑 주제의 광고공모전 개최, 매장 조명 친환경 LED 교체, 사내 개인 컵 사용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동참과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펼쳐지며 남산 서울N타워, 6.3빌딩, LG트윈타워, 국회의사당, 대한민국 육군, 주한 미국대사관 등 전국의 랜드마크를 비롯 아웃백, 스타벅스, 드롭탑 등 외식 업계에서도 다양하게 참여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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