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발진 증세 여성 에볼라 검사 중 … 감염 가능성은 낮아

입력 2014-08-22 10:41  

태국의 한 여성이 최근 라이베리아에서 돌아와 발진 증세를 보였다. 태국 보건 당국은 이 여성을 격리해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의료진은 이 여성이 고열 증상을 보이지 않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22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보건부는 지난 20일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 국가인 라이베리아에서 일하다 귀국한 여성(48)을 병원에 입원시켜 에볼라에 감염됐는지 지켜보고 있다.

이 여성은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자 스스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았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에볼라 감염 초기 증세인 고열 현상을 보이지 않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 여성의 가족 13명에 대해서도 에볼라 감염 가능성을 관찰 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 두통, 통증, 설사, 구토, 위통, 발진, 충혈된 눈, 출혈 등의 증세를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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