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세계 1위 업체인 텐센트홀딩스, 중국의 농심으로 불리는 강사부홀딩스, 손해보험사인 중국인민재산보험, 청도맥주 순이었다.
이외에도 중국공상은행,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 비아적, 중신증권, 글로벌 PC 1위 기업인 레노보, 중국몽우우유, 중국가스홀딩스 등이 꼽혔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고객들이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활동성 계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월을 매매가 발생한 계좌수 100으로 봤을 때 7월에는 389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 중국 주식을 매매하는 계좌가 연초 대비 4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활동성 계좌를 월평균 100이라고 가정해도 올해는 192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글로벌사업부 이용훈 팀장은 "중국정부의 후강통 도입을 통해 오는 10월부턴 국내투자자들이 상해A 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잠재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강통은 중국 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것으로 제도가 시행되면 외국인이 현지 증권사를 통해 중국 A주 본토 주식에 투자 할 수 있다. 현재는 자격을 부여받은 해외 적격 기관투자자나 중국계 해외 기관투자자로 투자가 제한돼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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