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연3% 대출금리 찾아줘" 아파트담보대출 은행금리비교서비스 각광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민지원씨(가명, 40)는 최근 뉴스를 통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p 떨어져서 2.25%로 사상최저치라는 얘기를 들었다. 평소에 현재 사용 중인 아파트담보대출의 이자가 부담이 되던 중에 이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시간을 내서라도 기존 대출을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근데 직장을 다니고 있어 여러 은행을 가볼 수가 없어서 주거래 은행에만 가보았는데, 의외로 큰 이자차익을 얻지는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한 채로 돌아왔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인하와 8월 1일부터는 정부에서 발표한 LTV, DTI규제가 완화, 시행되면서 저렴한 대출금리로 담보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시중은행 창구에는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문의하는 전화가 더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업무나 일이 바빠 여러 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서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해보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솔직히 지원씨처럼,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 남들처럼 아파트담보대출을 최저금리로 받기위해서 여러 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일은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시중은행 외에도, 저축은행, 보험사 등 제2금융사들은 수익성이 급락해, 대출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대출자들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금방 최저금리은행을 찾기가 쉬운데, 민지원씨와 같은 시간이 부족한 대출자들은 어느 은행이 대출한도를 잘 주고, 최저금리를 제시하는지, 중도상환수수료나 기타 조건은 좋은지 확인하려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하물며 각 은행의 담보대출금리비교, 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탈의 담보대출금리비교까지 다 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낸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담보대출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이자 싼 곳’, ‘최저금리은행’을 손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사이트’가 몇 년전부터 등장해 인기을 얻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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