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외교관들은 21일(현지시간)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휴전 촉구와 휴전 이행 보장을 위한 국제 감시체계 마련이 결의안의 골자가 될 것이라며 △가자지구 봉쇄 해제 △가자지구 관할권을 하마스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로 이전 △이스라엘의 안전 보장(하마스의 추가 무기 획득과 땅굴 건설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휴전 이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감시를 위해 유럽연합(EU)과 협력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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