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김현중이 24일 있을 태국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8월22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전화로 “김현중이 예정대로 태국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는 “당장 이번 주 공연이기 때문에 쉽게 취소할 수 없었다. 계약 문제, 팬들의 약속을 생각해 공연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김현중은 국내, 본인의 자택에서 자숙 중”이라고 그의 현재 상태를 알렸다.
또한 “진위 여부가 정리되는 대로 키이스트의 공식입장이 발표될 것”이라며 “번복 등 쉽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진위 여부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전해드리겠다”고 더했다.
앞서 김현중은 여자친구 A씨를 2개월 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로 피소 당했다. A씨는 고소장을 제출한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쳤으며 경찰은 향후 김현중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in 방콕’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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