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PVC 공장 준공식 가져

입력 2014-08-22 19:49  

PVC 건자재 생산, 월 최대 2000가구 납품 규모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BNCP건설본부장 최광호 전무를 비롯해 한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PVC 공장 준공식 및 안전조업 결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안전조업 결의, 본부장 기념사, 안전기원제, PVC 공장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전조업 결의를 통해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안전수칙 준수와 무재해 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마친 이라크 PVC 공장은 대지면적 3만6000㎡ 부지에 압출동, 조립동의 2개동으로 구성?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하우징 10만 가구 건설에 필요한 파이프와 창틀, 몰딩, 문틀 등 PVC제품을 생산한다. 생산되는 건자재 양은 월 최대 2000여 가구에 들어가는 규모다.

한화건설은 PVC 공장 준공을 통해 10만 가구의 신도시 품질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이라크 추가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도 한화건설은 기대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본부장은 “PVC 공장 준공으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며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에서도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무사고와 무재해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건설은 2012년 5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10만 가구 하우징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주택 건설 공사의 핵심이 되는 기둥·벽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PC플랜트를 준공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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