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까지 덥다

입력 2014-08-22 20:57   수정 2014-08-23 05:25

[ 강경민 기자 ] 올해는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이어진 뒤 10월에서야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가을철 기상 전망’에서 “9월 중순까지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보다 더울 때가 있겠다”며 “10월과 11월에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9월 둘째주와 셋째주 사이에 따뜻하고 습기를 많이 머금은 남서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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