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큐브엔터 회장 홍승성 위해 1억 기부…“3년 째 루게릭 투병 中”

입력 2014-08-23 20:37  


[연예팀] 배우 겸 가수 비가 루게릭병 신약 개발을 위해 1억을 기부하기로 했다.

8월2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비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게재된 영상에서 비는 “나를 가수 ‘비’로 만들어주신 제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 루게릭병으로 3년 째 투병 중이다”고 운을 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 분께 늘 어떻게 하면 은혜와 감사함을 표현 할 수 있을까 망설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현재 국내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의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좋은 뜻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며 1억 기부를 약속한 것.

비가 언급한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 홍승성 루게릭병 캠페인 참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홍승성 루게릭병 아이스버킷챌린지, 의도는 좋네” “비 홍승성 루게릭병 아이스버킷챌린지, 1억 기부라니 월드스타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큐브엔터테인먼트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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