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임대소득 기대로 33%↑
[ 허란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408/2014082408781_AA.9020774.1.jpg)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BYC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4%) 오른 24만7000원에 22일 장을 마감했다. 연초 대비 33.1% 오른 수준이다. 줄곧 18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지난 2월부터 오름세를 보이더니 지난달 22일 신고가(26만9000원)를 기록했다.
이런 상승세는 부동산임대 소득 기대에 힘입은 것이다. BYC는 서울 대림동 본사 부지의 개발임대소득이 예상된다. 지난 3월 말 기준 3819억원 상당의 투자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여성 고급 속옷 브랜드 ‘비비안’과 ‘비너스’를 만드는 라이벌 회사인 남영비비안과 신영와코루도 내수경기 침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주가는 되레 올랐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1~3월 342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늘렸다. 신영와코루도 3억원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주가는 남영비비안(7800원)은 연초 대비 23.8%, 신영와코루(11만8500원)는 20.4% 상승했다.
남영비비안은 최근 3년간 3% 이상의 시가배당을 한 점이 부각됐다. 이들 속옷주는 주가보다 장부가치가 높은 자산주로 꼽힌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