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터널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25일 "경남 지역에 오후 1시 기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곳곳에 산사태가 나고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우량은 오후 1시에 고성 156.5㎜, 창원 102.6㎜, 하동 90.7㎜ 등을 기록했다.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창원 방향 14번 국도 고성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토사가 승용차 한 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수색결과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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