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강필구 내연녀, 미국에서…'충격'

입력 2014-08-25 17:57  


'김주하' '김주하 남편' '강필구'

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가 이혼 소송 중에 혼외자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발간된 여성지 '우먼센스' 9월호에서는 김주하의 남편 강 씨와 내연녀 사이 출산과 관련한 내용을 특종 보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 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다. 특히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확인돼 이혼 소송 중에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너무 진해 오히려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앞서 '우먼센스'는 지난해 12월호를 통해 김주하와 남편 강 씨의 만남부터 교제, 이혼에 이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김주하 측근은 인터뷰에서 "교제 당시 강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의 만남은 한 교회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강 씨는 유부남이었는데 그걸 숨기고 접근한 것이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더 충격적인 주장은 그 주선자가 지금의 시어머니였다는 것.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정기일에서도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는 맥쿼리증권 국제영업부 이사, 도이치증권코리아 상무 등을 거친 금융인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가수 송대관의 처조카로도 알려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주하-강필구 부부는 지난 2012년 KBS 2TV '스타 인생극장-송대관 편'에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내연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혼외자 임신이라니 충격이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별거 이전 임신이면 이혼 사유 충분할 듯" "김주하 남편 강필구, '인간극장'에서 화목해보였는데 이럴 수가" "김주하 남편 강필구 내연녀, 어떻게 아내를 두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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