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SK그룹의 사회공헌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나눔을 통해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는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人材報國)을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역시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
SK는 지난해 2월 KAIST와 함께 국내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개설했다. 사회적 기업가 MBA의 커리큘럼은 정규 MBA 교과에 더해 사회적기업 창업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다수 포함돼 있다. KAIST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졸업 직후 곧바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올해로 8년째 ‘동반성장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열어 협력업체 CEO들을 상대로 경영전략, 재무, 마케팅, 리더십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최근까지 4200여명의 협력업체 CEO들이 이 강의를 다녀갔다.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기위해 SK는 집이 없는 소외계층에 생활터전을 마련해주면서 ‘내집 마련’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 1차로 완공한 ‘수원 해비타트-SK행복마을’ 18가구에 이어 모두 60가구에 집을 제공했다.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인 써니(SUNNY)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공부 길잡이가 되고 있다. 또 법률, 회계, 홍보 등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봉사단체인 ‘프로보노’도 사회적기업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