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9포인트(0.34%) 오른 2067.92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부양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발(發) 훈풍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이 506억 원 순매수다. 기관도 장중 매수 전환해 56억 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485억 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정책 수혜 기대감에 건설업이 2%대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 기계, 종이목재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장중 하락반전해 0.33%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 POSCO, 한국전력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대규모 공급 계약 소식과 성장 기대감이 겹치며 한국화장품과 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오뚜기도 중추절 연휴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 중이다. 현재 2.61포인트(0.46%) 오른 567.0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65억 원 순매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9억 원과 49억 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0.20%) 내린 10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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