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최고 명문학군에 한강프리미엄

입력 2014-08-27 07:00  

대림산업 가을 분양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9호선 신반포역 도보 5분
한강 보며 책읽는 하늘도서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배치



[ 김동현 기자 ]
대림산업은 다음달 중순께 서울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2회로 나눠 신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1회차는 신반포1차 1~19동을, 2회차는 20~21동을 하나의 단지로 재건축한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1612가구 대단지·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번에 분양하는 2회차는 전용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의 대표 부촌으로 자리를 굳힌 반포에 있어 주거 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한강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로는 처음 특별건축구역이 적용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특별건축구역이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건물에 건축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다.

단지 인근에 명문학군이 포진해 있다. 2010년 설립된 덜위치칼리지 서울 영국학교가 통학권 내에 있다. 덜위치칼리지는 영국의 명문사립학교로 100%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자립형사립고인 세화여고를 비롯해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세화여중, 신반포중, 반포초, 잠원초, 반포중 등 강남 최고 학교들이 통학권 내에 있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있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있다.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녹지 및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NC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있고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JW메리어트호텔 등도 있다.

설계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동간 이격거리를 59m로 넉넉히 확보했다. 넓은 단지광장과 6개의 테마정원, 보행자전용도로, 순환산책로 등 아파트 전체가 공원으로 꾸며졌다. 각 가구 내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높은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주방 싱크대에서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해 처리하는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층간소음을 최소화해주는 이중바닥 충격음 차단 시스템, 자주 쓰지 않는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지하창고 등이 도입된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한강을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라운지, 코인세탁실, AV룸, 음악연습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됐다. 키즈카페, 독서실, 방과후 아카데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도 갖췄다. 이외에도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남녀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내달 4일까지 JW메리어트호텔 33층 엠버서더 스위트룸에서 아파트 홍보라운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1600-9099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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