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 - 동탄2 첫 공공분양 아파트
[ 김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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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위례, 미사, 동탄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택지개발지구가 수도권 분양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례는 서울 신사역까지 15㎞를 연결하는 경전철 위례~신사선(2021년 개통)까지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격도 3.3㎡당 1700만원대로, 송파구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2000만원 이상)보다 저렴하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창곡동 A2-3블록에서 위례자이를 내놓는다. 517가구 규모로 지하철 8호선 우남역, 경전철 위례~신사선 이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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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수원의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 마지막 아파트 물량을 내놓는다. 이미 공급된 1~3차(4512가구)와 함께 브랜드타운이 될 전망이다. 권선구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공급될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1596가구(전용면적 59~84㎡)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쪽에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남건설도 다음달 용인행정타운 인근에서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을 공급한다. 임대기간이 10년인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다. 5년이 경과하면 임대인과 임차인의 합의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총 914가구로 전용 84㎡ 이하다.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을 다음달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있다. 단지 내에는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공사 중인 KTX 강남 수서~평택 노선이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선 또 공공 분양아파트 1552가구가 처음으로 나온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A66블록에 중소형 대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리베라CC 남쪽,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동쪽에 들어서 동탄2신도시 남부 개발축의 중심에 자리 잡는다. 단지에서 2.5㎞ 거리에 KTX동탄역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레저·문화·쇼핑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바로 인접해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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