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소형에서 중대형용 양극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이차전지 수요가 증가해 오는 2020년까지 64조 원 규모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2차전지는 양극활물질, 음극활물질, 분리막, 전해질 등 4가지를 주원료로 하며 이중 양극활물질은 2차전지 원재료비의 40%를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엘앤에프의 주력 생산품이다.
엘앤에프는 이차전치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자동차, 전력저장장치 등 중대형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43억 원을 투자, 시설 증설 및 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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