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대출의 상반기 실적은 연간 목표액 1조8200억원의 52%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2010년 11월 출시된 뒤 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은 누계 인원은 68만4000명, 지원액은 6조5000억원이다.
상반기 지원실적을 은행별로 보면 국민(1860억원), 신한(1639억원), 우리(1264억원) 등 상위 3개 은행이 전체 지원액의 49.9%를 지원했다.
반면 SC(목표달성률 15.1%), 수협(29.7%), 전북(29.1%) 등 3곳은 공급액 규모가 100억원 미만이고 목표대비 달성률도 30%를 밑돌았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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