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값 4개월만에 상승

입력 2014-08-27 16:17   수정 2014-08-27 16:48

한여름 주택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향 등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이달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만에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이달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달보다 0.03% 오르면서 지난 5월(-0.03%)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27일 발표했다.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모인 강남구(0.30%), 서초구(0.46%), 송파구(0.06%) 등 강남 3구의 상승폭이 컸다.

향후 집값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KB부동산 전망지수는 서울(116.9)과 수도권(117.8) 모두 기준지수 100을 웃돌았다. 전국 공인중개사 4200여명이 3개월 뒤 집값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 이 전망지수는 100을 초과할수록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한편 이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년말 대비 2.8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상승률 (7.15%)의 40% 수준이다.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작년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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