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부부 득녀, “모두 건강, 멋진 아빠 되겠다”(전문)

입력 2014-08-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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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서태지 부부가 득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서태지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네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며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아빠로서의 다짐도 전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2013년 6월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16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 골인해 당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은성 서태지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은성 서태지 득녀, 행복하세요” “이은성 서태지 득녀, 서태지 2세라니 신기하군” “이은성 서태지 득녀,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서태지닷컴)

이하 소속사를 통한 서태지 메시지 전문

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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