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경기 연속 골…레버쿠젠 승기 잡았다 전반 3대0

입력 2014-08-28 04:56  


[연예팀] 손흥민이 골을 기록했다.

8월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렸다.

덴마크의 축구 명문 FC코펜하겐과 레버쿠젠의 대결에서 한국 축구팬들의 눈길을 끈 건 단연 손흥민의 출전이었다.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은 전반이 시작된 지 2분 만에 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키슬링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왼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앞서 20일 원정 1차전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챔스에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시켰다.

손흥민의 선재골을 시작으로 레버쿠젠은 전반 7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이어 전반 31분 키슬링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대0으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의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대박이네” “손흥민, 잘한다” “손흥민, 여친 덕분에 더 힘이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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