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숨 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1포인트(0.09%) 오른 1만7122.0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0포인트(0.00%) 상승한 2000.12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1.02포인트(0.02%) 내린 4569.62를 나타냈다.
특히 S&P500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지속하다 장 막판 소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날 장은 시장을 크게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어 보합권에서 등락이 거듭됐다. 다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우려를 주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정상은 전날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사상 첫 정상회담을 갖고 평화 로드맵 구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센트 내린 배럴당 93.87달러에 거래됐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1.80달러 하락한 온스당 1283.40달러에 체결됐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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