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제2롯데월드 건축으로 잠실 주변 도로 차량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올릭픽대로, 송파대로 등 잠실 권역에 특화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TS를 통해 택시의 GPS를 활용한 속도 정보는 물론, 주변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정보, 주차정보, 기상·사고 등으로 인한 돌발상황, 교통량 등 빅데이터 개념의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새로운 교통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주변 도로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은 우리의 주력사업 중 하나로, 올해 7월까지 총 190여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ITS를 확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계획의 21%에 불과한 1만3500km만 구축한 상태로 앞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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