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과 첫 키스…발작 일으킬까?

입력 2014-08-28 17:14   수정 2014-08-28 17:17


'이광수 이성경'

이광수와 이성경의 키스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진이 수광(이광수 분)의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소녀(이성경 분)와의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린 이광수와 이성경의 키스 장면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평균신장이 무려 182cm인 ‘기린 커플’이라는 애칭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우월한 8등 모델 비주얼이 돋보인다.

모델 출신다운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성경은 190cm인 이광수의 큰 키에는 모자랐는지 한쪽 발을 살짝 들고 다가가 입을 맞추고 있어 그동안 보여주었던 도도한 매력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성경의 기습 키스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서 시크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는 이광수는 1년 넘게 소녀를 짝사랑한 일편단심 순정남의 면모는 찾아볼 수 없는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여자랑 키스하고 잘 때 단 한번만이라도 발작이 안 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너무나도 소박한 소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이광수를 보고 함께 아파했던 시청자들도 이광수가 더 이상 외롭지 않길 바라며, 이제 막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그들의 사랑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성경과의 키스에선 이광수가 어땠을지, 만약 이광수가 여느 때처럼 발작을 하게 된다면 이성경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들의 첫 키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수 이성경 키스신 너무 설렌다”, “이광수 이성경, 소녀가 먼저 기습 키스 한건가?", "이광수 이성경 키스, 오늘밤 무조건 본방 사수!”, "이광수 이성경 커플 케미 대단해", "이성경 190cm 이광수에 쉽게 다가가네", "이성경 생각보다 키 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재열(조인성 분)의 갑작스러운 프로포즈를 받은 지해수(공효진 분)는 좋으면서도 복잡한 기분이 들고, 재열의 이상행동을 전해 들은 조동민(성동일)이 재열의 마음의 병을 누군가에게 알리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2회는 28일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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