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46달러 높은 101.59 달러로 개장했으며, 개장 약 3시간 만에 102.78 달러로 장중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
이는 애플이 다음 달 9일 행사 장소로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를 택했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됨에 따라 여기서 발표될 신제품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 주가는 이후 조금 내려 전날 종가 대비 0.12% 상승한 102.25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날 종가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6122억6000만 달러(621조9000억원)로, 삼성전자(182조9000억원)의 3.4배, 현대차(50조9000억원)의 12.2배에 달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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