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랜트 중심의 수주 성장동력(모멘텀) 본격화가 임박했다"며 "해외 철소 수주 규모와 속도에 따라 주가 상승의 기울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아차 멕시코공장 설비 관련 수주 규모는 2000억~3000억 원 규모로 예상했다. 4분기 중 수주해 매출은 내년 1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플랜트부문은 납기가 빠른데다 현대차 중국공장의 경우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이어서 확정발표 후 매출발생 시점까지의 기간은 기아차 멕시코공장보다 짧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실적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현대차 중국 4, 5공장 진행상황에 따라 4분기부터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1분기부터는 급격한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철도부문은 해외시장 수주가 중요하다"며 "회사측에서 밝힌 철도부문 연간 수주전망 2조8500억 원 중 74%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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