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사이드 패널, 내년 본격 개화…수혜주는?"-현대

입력 2014-08-29 08:22  

[ 김다운 기자 ] 현대증권은 29일 옥사이드(산화물반도체) 패널 시장이 내년부터 성장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해상도, 저전력 장점을 보유한 옥사이드 시장이 2년만에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년 4분기부터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세트업체들이 태블릿PC, PC, TV 등에 옥사이드 패널을 탑재한 제품 출시가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또 올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샤프 등이 옥사이드 패널의 라인 전환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옥사이드 LCD는 기존 비정질실리콘 LCD보다 50%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효율 극대화가 가능하고 소형화, 슬림디자인을 구현해 두께를 30%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패널업체들이 옥사이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면 옥사이드 패널의 보급은 내년부터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옥사이드 패널은 기존 LCD 패널대비 평균 20~30% 가격이 높아 향후 패널업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 옥사이드 전환투자로 관련 장비업체의 수주증가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수혜주로는 LG디스플레이,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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