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현재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600원(2.88%)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현대로템이 기아차 멕시코공장 건설 발표로 플랜트 부문의 수주가 본격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중국 4, 5공장까지 진행될 경우 현대기아차 설비에서만 7000억 원 내외의 수주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기아차 멕시코공장 설비 관련 수주 규모는 2000억~300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 중 수주해 매출은 내년 1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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