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 사실상 사퇴 의사

입력 2014-08-30 00:50  

[ 박한신 기자 ] 김종준 하나은행장(58·사진)이 외환은행과의 통합을 위해 사실상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김 행장이 외환은행과의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은행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김 행장은 지난 4월17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받은 이후 감독당국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금융계에서는 외환은행 노조를 설득해 통합에 합의하는 시점에 김 행장이 물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행장은 교착상태인 두 은행의 통합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백의종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