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병언 일가에 4580억 청구

입력 2014-08-31 21:05   수정 2014-09-01 03: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월호 구상권 금액 첫 공개


[ 김주완 기자 ] 정부가 세월호 수습에 필요한 비용으로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에 최소 4580억원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은 이 같은 내용의 ‘세월호 사고민사 책임 추급 진행’을 31일 발표했다. 구상권 청구 대상은 △사고 수색·구조 비용 △가족들의 보상 및 지원 비용 △희생자 등에 대한 보상 △향후 지출 예상 비용 등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4580억원은 해양수산부가 잡은 현재까지의 추정액으로 실제 구상권을 행사할 경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보상금 채권 대상에 세월호 인양비, 세월호피해특별보상법에 따른 비용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정부가 유 전 회장 측에 가압류한 재산 추정액은 1219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1631개, 선박 14척, 자동차 11대, 보험금채권예금채권주식 257억원, 현금 25억원 등이다. 이 중 유 전 회장의 재산은 864억원 정도였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