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반통일 분자들의 구차스러운 변명' 제목의 글에 따르면 "이번 사태(응원단 불참)로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6·15의 열기를 다시금 일으켜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사라지게 됐다" 며 "그야말로 통탄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응원단이 경기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괴뢰들의 부당한 처사 때문" 이라며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무조건적인 거부 의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국제 체육경기마저 북남 대결에 악용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친 남조선 당국자들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도 감출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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