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흐름 지속…삼성重·엔지니어링 '급등'

입력 2014-09-01 11:13  

[ 박희진 기자 ]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마감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5포인트(0.07%) 내린 2067.09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월 대비 크게 개선된 덕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사자'와 기관의 '팔자'가 공방을 펼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기관이 홀로 836억원 순매도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로 54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31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 서비스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은행 음식료 의약품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SK텔레콤 삼성생명 NAVER 등이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등은 약세다.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 소식에 각각 5%와 7% 급등하고 있다. 이들 합병에 삼성물산도 수혜가 기대되면서 삼성물산 우선주가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물산도 2% 강세다. 반면 코라오홀딩스는 2분기 실적 역성장에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 중이다. 현재 0.30포인트(1.71%) 내린 568.4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억원과 153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홀로 275억원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0원(0.06%) 오른 10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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