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결의

입력 2014-09-01 11: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020년 매출 40조원 종합플랜트업체로 성장 목표
합병비율 1대 2.36
합병 발표 후 주가 5~7%대 상승



이 기사는 09월01일(10: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을 결의했다.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삼성 종합플랜트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존속법인)이 삼성엔지니어링(소멸법인)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합병가액은 삼성중공업이 2만6972원, 삼성엔지니어링이 6만3628원으로 합병비율은 약 1대 2.36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두 회사는 다음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병안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이번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삼성중공업 보통주는 주당 2만7003원,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2만8354원, 삼성엔지니어링 6만5439원이다.

양사는 이번 합병으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대형 EPC(설계·구매·제작) 업체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두 회사는 “삼성중공업의 조선·해양플랜트 제작 기술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구매·프로젝트관리 역량을 활용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초일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 회사가 합쳐서 약 25조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합병 이후 매출을 2020년 4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합병 후 합병법인의 사명 변경도 검토할 예정이다.

합병 발표 후 두 회사의 주가는 크게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주 종가보다 7.67% 오른 6만8800원에, 삼성중공업은 5.32% 상승한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