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핵심이익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분기 순이익은 비화폐성 외화환산익 및 유가증권 매각이익 발생으로 전 분기 대비 117% 증가한 4174억 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핵심이익은 3200억 원 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분기 핵심이익 3000억 원 대비 증가한 수치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170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연간 대출성장은 8%,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1.92%, 자기자본수익률(ROE)은 6.2%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특히 외환은행의 신용카드 사업부 분사와 더불어 하나SK카드와 통합할 예정"이라며 "규모의 경제 및 카드 부문의 수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추진 중"이라며 "신용카드 분사 및 은행 합병 시 수익 증가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2015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5% 늘어난 1조3200억 원으로 내다봤다. 올해 및 2015년 예상 순이익은 기존 대비 각각 3.8%, 2.9%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