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서비스업 대책, 정파이익 위한 반대 맞서 나갈 것"

입력 2014-09-02 13:11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비스산업 육성에 대해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먹고사는 문제라며 정파적 이익을 위한 반대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서비스산업은 밥그릇 싸움과 이념논쟁의 틀에 사로잡혀 '총론찬성·각론반대'의 지지부진한 상황이 10년 넘게 지속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7대 유망서비스업 육성 대책의 시행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기득권 지키기를 위한 반대, 정파적 이익을 위한 반대에는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 입법을 촉구한 30개 민생법안 중 서비스 관련 법안이 12개인 점도 거론했다.

그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법안이 '의료 민영화 괴담', '가짜 민생법안'으로 둔갑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8월 임시국회도 아무 성과 없이 종료됐는데 정기국회에서는 구체적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원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은 유망 서비스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국회가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총연합회 회장단과 대한병원협회장, 한국광고총연합회장,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등 21개 연합회 회원단체 협회장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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