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7 노바' 출시…와이파이로 스마트폰과 연결

입력 2014-09-02 16:49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 7 노바'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뉴 SM7 노바의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모델에는 QM3의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신규 색상인 펄 그레이를 더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도 장착했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뉴 SM7 노바는 VQ25 3개 트림, VQ35 2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VQ25가 3040만 원 ~ 3490만 원, VQ35의 경우 3520만 원~3870만 원.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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