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와의 사건 역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해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이같은 혐의로 인해 강병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강병규는 트위터 등을 통해 배우 이병헌을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등으로 모욕한 혐의에 대해서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지난달 이병헌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당시 나눴던 이야기를 몰래 촬영해 50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인터넷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박 사건으로 검거된 20대 여성 중 한 명은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 다희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글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병헌과 강병규 사건에 누리꾼들은 "이병헌-강병규 사건, 이런 일도 있었지" "이병헌-강병규 사건, 협박 사건 많네" "이병헌-강병규 사건, 또 이런 일이" "이병헌-강병규 사건, 걸그룹 멤버가 관여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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