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영화 '구세주' 이후 5년 공백을 깨고 스크린에 복귀했다.
최성국은 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쓰링'(감독 김호준, 제작 아일랜드픽처스㈜)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성국은 노출에 대한 연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보고 부담감은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몇 년 간 영화를 안 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 정통 코미디 시나리오가 없었다. 스릴러 등이 많았지 내가 해왔던 장르의 영화가 없어서 그냥 1~2년 쉬려고 했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그래서 '레쓰링' 시나리오가 정말 반가웠다.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이대로 표현해준다면 잘 되겠다 싶었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쓰링'은 좌충우돌 남녀의 발칙한 동거 스토리를 담은 리얼한 섹시 코미디 영화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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