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글램 다희, 이병헌 50억 협박 혐의로 경찰조사 중

입력 2014-09-02 18:33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이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알려졌다.

9월2일 한 매체는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글램 다희를 포함한 두 명은 음담패설이 담긴 이병헌의 사적인 자료가 있다며 50억 원을 요구했다가 이병헌 소속사 측의 신고를 받고 1일 검거됐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씨는 28일 바로 소속사측에 협박사실을 알리고 소속사는 그 즉시 경찰에 신고, 9월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되었습니다.”고 밝히며 “해당 여성들이 협박 사실을 인정했고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다희는 2012년 싱글 ‘파티(Party)’를 통해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Mnet 드라마 ‘몬스터’에서 일진녀 김나나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w스타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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