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9월2일 한 매체는 김현중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김현중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고,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현중은 8월20일 여자친구 A 씨에게 피소됐다. A 씨는 고소장을 통해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어왔으며,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전치 6주 진단서를 함께 제출했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사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 간의 일임을 알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러던 중 두 사람 간의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갈비뼈 골절에 대해서는 “몸싸움이 아닌 장난을 치던 과정 가운데 다친 것”이라면서 고소인의 일방적 내용만 보도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현중 경찰 출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경찰 출두,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네” “김현중 경찰 출두, 결과 어떻게 되려나” “김현중 경찰 출두, 장난이든 뭐든 여자를 때리면 안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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