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실제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부분은 물리적 조건 외에 심리적 조건도 상당부분 차지한다. 나홀로 의사결정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정보공유는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40~50대 이상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예비창업자 주변에는 결코 적지 않은 경험자들이 있다. 이들의 경험담이나 충고만이라도 제대로 마음에 새긴다면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 물론 창업 지원군은 친구와 선후배 관계외에도 가족과 친지들에게서 찾는 방법도 있다.
특히 추석 명절때 가족과 친지들이 삼삼오오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창업진로를 주제로 내놓고 얘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창업에 있어 가족의 동의를 얻어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부모, 자녀, 배우자 등의 불만과 반대에도 무릎 쓰고 하는 창업은 권장하기 어렵다.
“거봐라 부모말 듣지 않더니”, “내 얘기는 귀가 아닌 코로 들었단 말입니까” 등은 실제 실패한 창업자들이 자주 듣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영채 지호한방삼계탕 본부장은 "창업의 여정은 상당한 부분 외롭고 모든 의사결정은 창업자 스스로 고민해야 한다"며 "그러나 적극적인 가족의 동의와 협조가 많은 창업자는 아이디어의 도움, 육체적 도움 등으로 창업 생존율을 장기간 끌고 가는 사례도 많아 가족이나 친지 등과의 대화를 통한 창업 준비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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