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 은비, '다시는 볼 수 없는 밝은 미소'

입력 2014-09-03 18:55  


[변성현 기자] 3일 오전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룹 레이디스 코드 은비(본명 고은비)의 빈소가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이날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탑승한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향년 21세.

멤버 리세는 장시간의 수술을 받고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故 고은비의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 장지는 미정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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