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새로 개발한 인구통계 방식을 통계청에서 주최한 ‘제2회 국가통계 개방·이용 확산대회’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했다. 부산 서비스 인구 통계는 관광 쇼핑 의료 교육 등 도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방문해 거주하는 현주인구 현황을 도시 인프라 구축 등에 반영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서비스 인구 통계는 기존 인구통계와 차별화한 세계 최초의 현주인구를 밝히는 것”이라며 “이를 활용하면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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